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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택시 기본요금 '3800원'으로 인상…5년만에 조정


입력 2019.03.08 16:36 수정 2019.03.08 16:36        스팟뉴스팀
인천 택시 기본요금이 9일 오전 4시부터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인상된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인천 택시 기본요금이 9일 오전 4시부터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인상된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인천 택시 기본요금도 9일 오전 4시부터 인상된다. 인천 택시 기본요금 인상은 2013년 12월 24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된 뒤 약 5년여 만에 이뤄졌다.

인천시는 8일 일반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800원 인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형택시의 기본 요금은 3800원으로 오른다.

중형택시 거리요금은 100원당 144m에서 135m로, 시간 요금은 100원당 35초에서 33초로 조정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형·모범 택시의 기본 요금도 5000원에서 6500원으로 오른다.

거리요금은 200원당 164m에서 151m로, 시간 요금은 200원당 39초에서 36초로 변경된다.

택시 이용자들은 오는 24일까지는 미터기 수리와 검정, 주행검사 완료에 시간이 걸림에 따라 운전석 옆에 부착된 요금 환산조견표와 미터기 요금을 참고해 요금을 정산해야 한다.

새 요금 시스템이 미터기에 적용되는 시점은 25일 이후가 될 전망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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