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박예진 러브스토리…'미우새' 최고 시청률
SBS '미운 우리 새끼'가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미운 우리 새끼' 129회는 전국 기준 1부 19.6%, 2부 25.5%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고 시청률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박희순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박희순은 지난 2015년 박예진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공개 열애 5년 만에 부부가 된 두 사람은 결혼식 없이 조촐하게 언약식을 올린 뒤,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박희순은 아내 박예진에 대해 "유머코드가 잘 맞는다"면서 "예전부터 바라던 결혼 상대가 유머코드가 맞는 사람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안 웃는데, 우리 둘만 아는 공감대가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선 하얼빈으로 여행을 떠난 임원희와 정석용의 모습과 김수미와 탁재훈을 만난 이상민의 모습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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