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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몰카, 카톡 짜깁기라더니 몰카까지? '맹비난'


입력 2019.03.11 14:22 수정 2019.03.11 14:28        김명신 기자
승리가 성매매 알선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가운데 불법 영상물까지 공유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 데일리안DB 승리가 성매매 알선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가운데 불법 영상물까지 공유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 데일리안DB

빅뱅 승리 파문이 거세다.

승리가 성매매 알선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가운데 불법 영상물까지 공유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 SBSfunE에 따르면, 문제가 되고 있는 '승리 카톡'과 관련해 유명 남성 가수 2명이 단체 채팅방에서 여성 몰카를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승리 카톡 증거물 중 몰카 영상과 사진이 1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톡 대화방에는 승리를 포함해 남성 가수 두 명, 유리홀딩스의 유 모 대표, 지인 김 모 씨, 연예기획사 직원 1명, 일반인 2명 등 모두 8명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클럽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폭행 마약에 이어 성접대 의혹 보도 후 내사에 착수했다.

승리는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으면서도 혐의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승리 카톡이 보된 후 "짜깁기"라며 강경대응을 시사했지만 실제 카톡의 존재가 드러남에 따라 비난이 속출하고 있다.

오는 25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에서 경찰 조사가 어떻게 진행될 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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