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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깁기 보도" 직접 입 연 용준형, 논란 벗어날까


입력 2019.03.12 09:08 수정 2019.03.12 09:08        이한철 기자
용준형이 정준영과의 채팅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 용준형 SNS 용준형이 정준영과의 채팅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 용준형 SNS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이 정준영과의 카톡 대화와 관련 직접 입장을 밝혔다.

용준형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조차도 혼란스러운데 저때문에 걱정 혹은 분노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렇게 직접 글 올립니다"며 말문을 열었다.

용준형은 "보도된 내용에 제가 이번 사건에 동참하였거나 혹은 연루되어있다는 말을 들었을때 정말 당황스럽고,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에 연관되어 이름이 거론되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라고 반성했다.

하지만 "앞뒤 상황을 배제하고 짜깁기되어 보도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저는 이런 내용을 들었을 당시 그런 일들이 있다는 것도 인지하지 못했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정말 무심코 반문했던 말에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모든 언행을 좀더 신중히 하도록 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11일 SBS '8시 뉴스'는 정준영이 승리 등 연예인이 포함된 단체 채팅방에 몰래카메라 영상을 공유했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용준형과 정준영이 주고받은 채팅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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