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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유포' 정준영, 피의자 신분 전환…오늘 귀국


입력 2019.03.12 15:48 수정 2019.03.12 15:48        이한철 기자
불법 동영상 유포 의혹에 휩싸인 가수 정준영이 경찰에 입건됐다. ⓒ 정준영 인스타그램 불법 동영상 유포 의혹에 휩싸인 가수 정준영이 경찰에 입건됐다. ⓒ 정준영 인스타그램

성관계 동영상 등을 불법으로 촬영하고 유포한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30)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정준영을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준영의 동영상 유포 혐의는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특히 11일 SBS '8시 뉴스'가 실명과 함께 카카오톡 대화 내용 일부를 공개하면서 큰 충격을 안겼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은 2015년 말 한 카톡방에서 여성들과의 성관계 영상을 공유했다. SBS는 확인된 피해 여성이 1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예능프로그램 촬영차 해외에 머물고 있던 정준영은 12일 오후 급거 귀국한다. 하루아침에 피의자 신분이 된 정준영은 향후 연예계 활동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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