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신임 대표에 궈밍쩡 유안타 파이낸셜홀딩스 임원 내정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서 정식 선임

유안타증권은 12일 신임 대표에 궈밍쩡(郭明正, Kuo, Ming-Cheng) 유안타 파이낸셜홀딩스 기업금융 총괄임원을 내정했다.ⓒ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신임 대표에 궈밍쩡(郭明正, Kuo, Ming-Cheng) 유안타 파이낸셜홀딩스 기업금융 총괄임원을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12일 오후 을지로 본사에서 대표이사 후보 추천 등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사내이사 선임 등 정기주주총회 부의의안 결정을 위한 이사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궈밍쩡 유안타 파이낸셜홀딩스 기업금융 총괄임원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사내이사 선임안에 대한 주주총회 상정을 결의했다.

궈밍쩡 대표 내정자는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궈밍쩡 대표 내정자는 이달 말 예정된 주총 이후 서명석 대표와 함께 경영하게 된다”며 “현 황웨이청 대표는 대만 유안타증권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궈밍쩡 대표 내정자는 유안타증권 본사 소재지인 대만 출신으로 유안타 파이낸셜홀딩스(YFH) 기업금융 총괄임원, 유안타증권 대만(YST) 전무, 유안타증권 아시아파이낸셜서비스(YSAF) 이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