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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vs 리버풀 ‘안방 최강자’


입력 2019.03.14 00:20 수정 2019.03.13 21:58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바이에른 뮌헨 vs 리버풀. ⓒ 데일리안 스포츠 바이에른 뮌헨 vs 리버풀. ⓒ 데일리안 스포츠

바이에른 뮌헨 vs 리버풀 팩트체크

- 원정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팀의 다음 라운드 진출 확률은 68%(31회 중 21회)다.

- 바이에른 뮌헨은 리버풀과의 유럽클럽 대항전 역대 전적에서 1승 5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유일한 승리는 1971년 뮌헨에서 열린 컵 위너스컵 경기.

- 리버풀과 뮌헨은 1980-81시즌 준결승전 이후 이번 시즌 처음으로 만났다. 당시 리버풀은 원정 2차전서 1-1 무승부를 기록,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결승에 올랐고 우승까지 차지했다.


바이에른 뮌헨 관전 포인트

- 뮌헨은 지난 1차전에서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는 2015년 5월 바르셀로나와의 4강 1차전 이후 처음 벌어진 일이다.

- 뮌헨은 8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에 올랐다. 마지막 16강 탈락은 2010-11시즌 인터 밀란전.

- 뮌헨이 최근 챔피언스리그 홈 26경기서 득점하지 못한 횟수는 고작 1번이다. 지난 시즌 세비야와의 8강전(0-0무).

-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는 챔피언스리그 홈 22경기서 23골을 넣고 있다. 그중 10골은 토너먼트 라운드서 나왔다.

-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는 챔피언스리그 100번째 출장을 앞두고 있다. 골키퍼로서는 올리버 칸, 빅터 발데스, 페트르 체흐, 지안루이지 부폰, 이케르 카시야스에 이은 역대 6번째 기록이다.


리버풀 관전 포인트

- 리버풀은 현재 챔피언스리그 원정 4연패 중이다. 4패하는 동안 3골-9실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구단 역사상 유럽클럽대항전에서 5연패에 빠져본 적이 없다.

- 리버풀은 최근 챔피언스리그 원정 3경기서 단 1골만 넣었는데 PSG와의 조별리그서 나온 제임스 밀너의 페널티킥 골이었다.

- 리버풀의 공격 3인방 모하메드 살라와 로베르토 피르미뉴, 사디오 마네는 최근 33개의 슈팅을 합작했고 단 1골만 넣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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