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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입력 2019.03.14 11:12 수정 2019.03.14 11:13        이정윤 기자
김상균 이사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이 군포변전소 인근에 위치한 선로전환기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이 군포변전소 인근에 위치한 선로전환기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2019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지난 13일 군포변전소 및 인근 선로전환기 시설을 방문해 직접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점검, 안전신고, 캠페인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달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61일간 시행된다.

철도공단은 지난 오송역 인근 단전사고와 강릉선 KTX 탈선사고 등으로 국민이 열차이용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이번 안전대진단을 통해 점검할 교량, 터널 등 486개 시설물과 선로전환기 등 전기시설 1145개 및 광케이블 1345km에 대한 안전점검을 엄격히 시행하여 불안전요소를 완벽하게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철도시설 중 작은 결함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전력, 신호, 통신 등 전기시설에 대해서는 첨단검사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예방적 안전점검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안전대진단 결과 결함사항이 발견되거나, 즉각적인 보수·보강이 필요한 곳은 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개선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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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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