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中 상하이서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

14일 중국 상하이 아난디호텔에서 열린 2019 동양생명 연도대상에서 뤄젠룽(왼쪽) 동양생명 사장과 동양대상을 수상한 장금선 명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양생명

동양생명은 지난 14일 중국 상하이 아난디호텔에서 뤄젠룽 사장을 비롯해 회사 재무 설계사(FC), 영업관리자, 임직원 등 약 230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9 동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향기로운 인연을 의미하는 향연(香緣)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동양생명의 향기와 열정을 가지고 지난해 한 해를 위해 노력해준 보험설계사와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2019 동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은 FC·다이렉트·GA·방카슈랑스 등 회사의 전체 영업채널을 통합해 진행됐으며, 연도대상 수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의 상금 수여와 함께 크로아티아 등 발칸반도 해외연수 특전도 주어졌다.

이번 연도대상 시상식에서는 장금선(53·새중앙지점) 명인이 동양대상을 수상해 FC 부문 6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이렉트부문에서는 김형준(36·챌린지지점) 팀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회사의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14명의 명인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뤄 사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삼십이립이라는 말처럼 동양생명은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스스로의 힘으로 흔들림 없이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의 경영 슬로건인 자력갱생의 자세로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통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