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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LG전자, 권영수 부회장 사내이사로 선임...이사회 의장 맡을 듯


입력 2019.03.15 10:23 수정 2019.03.15 10:28        이홍석 기자

제 17기 주주총회 개최...배당금 주당 750원 승인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 전경.ⓒLG전자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 전경.ⓒLG전자
제 17기 주주총회 개최...배당금 주당 750원 승인

권영수 (주)LG 부회장이 LG전자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오후에 열리는 이사회에서 신임 의장으로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개최된 '제 17기 주주총회'에서 권영수 (주)LG 부회장을 LG전자 기타 비상무이사에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LG전자가 이 날 오후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권 부회장은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정도현 대표이사 사장(최고재무책임자·CFO)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김대형 사외이사 가 재선임된 가운데 이상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김사위원은 김대형 GE 플라스틱스 아시아 태평양(Plastics Asia/Pacific) CFO은 재선임된 가운데 백용호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교수가 신규 선임 됐다.

이와함께 배당금은 보통주 기준 주당 750원으로 지난해 400원 대비 상향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90억원으로 승인됐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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