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승리·정준영 카톡방 언급 '총경'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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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승리·정준영 카톡방 언급 '총경'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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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3-15 16:52
    부수정 기자(sjboo71@dailian.co.kr)
    ▲ 경찰이 빅뱅 멤버 승리와 가수 정준영 등과 관련해 유착 의혹을 받는 총경급 인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경찰이 빅뱅 멤버 승리와 가수 정준영 등과 관련해 유착 의혹을 받는 총경급 인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본청 소속 A 총경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총경을 상대로 승리와 정준영 등과 접촉한 사실이 있는지, 이들이 연루된 사건에 영향력을 행사한 적이 있는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날 승리와 정준영,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 씨, 클럽 버닝썬 직원 김모 씨 등을 불러 이들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토대로 경찰 유착 의혹을 조사했다.

    경찰은 유씨 등으로부터 대화방에서 언급된 '경찰총장'이 총경급 인사라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정현 변호사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권력과의 연결 고리로 인물이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를 지목했다. 유 대표는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다.

    카카오톡 대화방에는 "내가 어제 유씨가 '경찰총장'과 문자하는 걸 봤는데 대단하더라", "'옆 가게에서 시샘하니까 찌른 거다. 걱정하지 마라'고 얘기했다"는 내용이 담겼다.[데일리안 = 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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