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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리버리, 바이오베터 골형성촉진제 개발 성공에 강세


입력 2019.03.18 09:31 수정 2019.03.18 09:31        최이레 기자

셀리버리가 바이오베터 골형성촉진제 개발 성공에 장 초반 강세다.

18일 오전 9시25분 현재 셀리버리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02% 오른 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회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혁신개발사업(과제번호: S2369334)에 '바이오베터 골형성촉진제 CP-BMP2 개발' 과제가 선정돼 지난 2년간 후보물질 도출 및 연구∙개발 결과 최종평가 위원회로부터 공식적인 성공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존의 골형성촉진제 (BMP2단백질)는 뼈가 골절된 상황에서 다시 외과적인 수술을 받아 골절된 신체 부분을 째고 뼈를 노출시켜 운반체에 고용량 단백질을 묻혀서 뼈에 직접 부착하고 다시 피부를 꿰매야 하는 고통스런 과정을 밟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1회 투여를 위한 수술 밖에 안되며 짧은 반감기로 인해 고용량을 투여해야 해서 암 발병 및 골 과다형성 등의 부작용이 있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 성공한 바이오베터 골형성촉진제 CP-BMP2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위한 플랫폼 기술인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을 적용해 세포 조직-투과성을 지니며 무엇보다 운반체 및 외과수술이 필요 없고 저용량으로 복수의 주사투여가 가능해 암 등 심각한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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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Ir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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