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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선거제도 패스트트랙 1보 전…다당제 위해 노력"


입력 2019.03.18 10:27 수정 2019.03.18 10:33        김민주 기자

"다당제 구조 정착…평화당의 창당정신"

"다당제 구조 정착…평화당의 창당정신"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데일리안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데일리안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18일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해 “지난 1년 동안 평화당은 당운을 걸다시피 하고 당의 이해관계와 상관없이 총력을 기울여왔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선거제도개혁 신속처리 지정 절차까지 1보 전”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당 강령 1조인 적폐로 남아있는 양당 구조를 혁파하고, 다당제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는 것이 평화당의 창당정신”이라면서 “선거제도 개혁은 국회의원을 위한 제도가 아닌 국민의 삶을 위한 제도 개혁이며 절대다수의 국민이 ‘이대로는 안 된다 정치를 바꿔라’라며 개혁을 요구한다”고 했다.

정 대표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토착 왜구가 21세기 대한민국 한복판을 휘젓는 현실을 두고 볼 수 없다”며 “기득권 야당이 저항한다 해서 양당제를 다당제로 바꾸려는 우리의 노력을 멈출 순 없다”고 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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