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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오로지 통영·고성 일자리 창출 하나만 약속"


입력 2019.03.18 13:44 수정 2019.03.18 15:29        고수정 기자

4·3 재보선 선거사무소 개소식서 '강력한 추진력' 강조

4·3 재보선 선거사무소 개소식서 '강력한 추진력' 강조

양문석 경남 통영고성 국회의원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8일 통영 북신동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데일리안 정도원 기자 양문석 경남 통영고성 국회의원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8일 통영 북신동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데일리안 정도원 기자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4·3 보궐선거 통영·고성 후보는 18일 "(내년 총선까지 남은) 1년 동안 그 많은 공약을 언제 다 해결하느냐. 저는 오로지 한 가지만 약속하겠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을 공언했다.

양 후보는 이날 오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수천명의 노동자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그 힘을 받아서 통영·고성이 활기차질 수 있도록 양문석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양 후보는 이어 "통영의 조선업이 왜 붕괴됐고 왜 시민들이 절박하게 사는지, 피눈물을 흘리면서 사는 건 누구 탓이라고 하지 않겠다"면서 "저는 (일자리 문제가) 집권여당과 문재인 정부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만 얘기하겠다. 안전산업단지가 살아야 통영·고성이 산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오늘 중앙당에서 통영형 일자리 창출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얘기했다"면서 "치밀한 분석력과 탄탄한 논리, 강력한 추진력, 촘촘한 중앙 인맥을 가지고 이를 강력히 밀고 나갈 힘이 있다"고 자신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해찬 대표도 "잘 나가던 곳이 산업위기지역, 고용위기지역이 됐다"며 "집권여당 대표로서 책임을 지고 반드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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