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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3월 넷째 주 387개사 전자투표 이용 예정"


입력 2019.03.18 15:36 수정 2019.03.18 15:36        최이레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두산중공업, 에이치엘비, 신한금융지주 등 387개사가 전자투표시스템(K-eVote)을 통해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할 예정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날 두산중공업·텔콘알에프제약 등이 전자투표시스템 이용을 개시했고 19일부터는 SK증권, 이화전기공업 등이 이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중소기업은행, 에이치엘비, 신한금융지주 등이 전자투표시스템 이용에 동참했다.

지난주부터 개시한 SK이노베이션·세종텔레콤 등은 이달 20일 17시까지 해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한국전력공사·SK하이닉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은 21일 1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예탁원은 전자투표시스템과 발행회사 홈페이지 연계, 전자투표 관련 홍보자료 및 주주 이용매뉴얼을 제공하는 등 발행회사의 전자투표 홍보활동에도 적극 협조 중이라고 밝혔다.

예탁원은 전자투표 참여 독려를 위해 2018년 결산법인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시스템(K-eVote)을 통해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한 주주 전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예탁원은 "전자투표·전자위임장 행사 후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며 "응모 횟수만큼 이벤트에 등록하는 휴대폰 번호로 모바일 기프티콘(5천원 상당의 커피쿠폰)을 매주 월요일 일괄 발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이레 기자 (Ir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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