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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신형 코란도에 힘 실어준 포스코


입력 2019.03.20 09:00 수정 2019.03.20 08:47        조인영 기자

포스코, 고장력 강판 74% 적용… 차체 경량화 통한 연비개선 및 안전성 확보

지난 19일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예병태 쌍용자동차 부사장이 함께 포스코센터 앞 신형 코란도 공동 프로모션 행사에 방문해전시 차량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포스코 지난 19일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예병태 쌍용자동차 부사장이 함께 포스코센터 앞 신형 코란도 공동 프로모션 행사에 방문해전시 차량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포스코

포스코는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포스코센터에서 쌍용자동차와 신차 뷰:티풀 코란도 2대를 전시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사, 공급사 등 전후방 파트너사와 더불어 발전하고 포스코의 경쟁력도 강화시켜 국내 산업생태계를 강건화하겠다는‘비즈니스 위드 포스코(Business With POSCO)’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포스코는 쌍용차와 개발 초기부터 전략적 협업을 통해 신형 코란도 차체의 74%에 고장력 강판(340Mpa 이상)을 적용했다.

이 중 초고장력 강판(AHSS, 590Mpa 이상)을 46% 이상 적용해 차체경량화를 실현했으며 연비 개선은 물론 신차안정성평가(KNCAP) 충돌안전성 1등급 수준(쌍용차 자체 실험)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난 19일 예병태 쌍용차 부사장과 함께 전시장을 찾아 8년만의 풀체인지 모델로 첨단 안전 옵션을 대거 채용한 신형 코란도 시승행사에 참여했다.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와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 온 쌍용차는 포스코의 동반자”라며 “양사의 굳건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쌍용차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글로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메이커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포스코도 최선을 다해서 도울 것” 이라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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