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이 아파트 닮은 수익상품 찾는 이유

1.5룸 이상 아파트형 수익상품, 떠오르는 대체주거시설로 ‘각광’

공실 위험 적고 시세차익 실현도 가능해…높은 웃돈 붙기도

빌리브 하남 조감도. ⓒ신세계건설

자산가들의 수익형부동산 선택이 더 늘고 있다.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은행 이자보다 수익성이 높고 아파트에 비해 청약, 대출 등의 규제도 덜 받아서다.

특히 1.5룸 이상으로 구성된 주거용 오피스텔이 아파트형 수익상품으로 불리며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동안 분양됐던 초소형 오피스텔은 공급과잉으로 적신호가 켜진 데다 소형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 규제 강화로 아파트 청약도 어려워지면서 1인가구부터 젊은 신혼부부까지 실거주 목적으로 1.5룸 이상의 오피스텔을 많이 찾고 있다. 이에 적은 공실 위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 것이다.

이처럼 아파트형 수익상품이 큰 인기를 누리자 웃돈이 붙은 분양권도 등장했다.

실제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2020년 4월 입주)’은 현재 전용면적 59㎡ 분양권이 4억~4억441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분양가(약 3억5000만원)과 비교해 5000만~9000만원 가량 오른 것이다. 이 단지의 전용면적 59㎡은 투룸 형으로 드레스룸, 파우더공간, 팬트리 등(일부 타입 제외)이 설계돼 분양 당시 소형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신주거상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아파트형 수익상품은 각종 특화설계를 도입해 거주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아파트에 비해 분양 받기도 수월해 신혼집으로도 인기다”며 “수익형부동산은 시세차익이 아닌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투자하는게 일반적인데 아파트형 수익상품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분양권에 프리미엄이 붙는 곳도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상품 역시 설계 못지 않게 입지도 중요하기 때문에 수익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투자하기 전 교통, 교육, 편의 등 주변 인프라를 따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하남시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지하철 5호선 풍산역 바로 앞에 프리미엄급으로 구성된 아파트형 수익상품 ‘빌리브 하남’이 들어서 눈길을 끈다.

전용면적 32~84㎡로 구성된 이 단지는 1인 가구는 물론 2~3인 가구가 거주하기에도 적합한 평형으로 다양하게 이뤄졌다. 또 일반 아파트에서도 보기 힘든 특화설계로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한다.

층고는 3.2~5.9m로 높고, 듀얼스페이스(다락), 5m 광폭의 테라스하우스, 집 안에 전용 주차장이 있는 DRIVE IN HOUSE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신평면으로 설계했다.

단지에는 유러피안 중정과 중정 내 게스트 하우스, 클럽 라운지로 활용 가능한 ‘파티오 하우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가든, 루프탑 가든 등이 마련된다.

입주민들과 공유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 ‘빌리브 클럽’도 조성된다. 이곳에는 비즈니스와 여가활동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공유오피스, 라이브러리가 마련되며 입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스카이피트니스와 요리공간을 제공해주는 공유키친도 설계된다.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미디어룸(방음실), 게임룸 등도 들어선다.

입지도 좋다. 5호선 풍산역(개통예정) 초역세권 입지며 이마트 하남점도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다. 또 대규모의 시각공원과 한강, 초·중·고 등도 걸어서 누릴 수 있다.

한편 신세계건설은 ‘빌리브 하남’ 계약자를 대상으로 신세계 브랜드 바우처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 피코크·노브랜드·이마트24 제품 교환권과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VIP PASSPORT 무료가입권을 제공하며 아쿠아필드 하남점의 찜질스파 이용권, 스타벅스 교환권도 제공돼 다양한 브랜드를 통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하남시 신장동 94번지(스타필드 하남 인근)에 위치하며 현재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다.

서울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678-35에서 운영 중이다. 계약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