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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내일 춘분, 봄 비 그친 후 낮부터 '쌀쌀'⋯미세먼지는 '보통'


입력 2019.03.20 20:55 수정 2019.03.20 20:55        스팟뉴스팀
절기상 춘분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그치고 미세먼지가 가시면서 맑은 하늘이 예상된다. ⓒ데일리안 절기상 춘분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그치고 미세먼지가 가시면서 맑은 하늘이 예상된다. ⓒ데일리안


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춘분인 21일, 비가 그치면서 미세먼지도 미세먼지도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오다가 새벽을 기해 서쪽 지방부터 그친 후 오전에 대부분 지역에서 빗방울이 멈출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1∼22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이날까지 평년 기온보다 3∼7도가량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1도 ▲수원 14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대전 15도 ▲광주 14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22도 ▲창원 21도 ▲제주 14도 수준이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한 덕에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1∼3m, 남해 앞바다는 0.5∼4m, 동해 앞바다의 경우 1∼4.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2∼4m, 남해 2∼5m, 동해 1.5∼5m로 예보됐다.

서해상과 남해안은 20일 오후부터, 동해상은 이날부터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일겠고 이에 따른 물결도 2∼4m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남해상에는 곳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24일까지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아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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