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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혁신 설비 개발로 고수익·지속성장 이룰 것"


입력 2019.03.20 17:05 수정 2019.03.20 18:32        이홍석 기자

제 46기 정기주주총회 개최...재무제표 승인 등 안건 의결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 4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삼성전기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 4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삼성전기
제 46기 정기주주총회 개최...재무제표 승인 등 안건 의결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이 혁신 설비 개발로 고수익·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윤태 사장은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 4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5G안테나 모듈과 같은 신제품으로 통신모듈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혁신적인 설비개발로 최고수준의 글로벌 제조 경쟁력을 갖춰 고수익·지속성장을 이루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완제품(세트) 시장이 최근 몇 년간 이어온 저성장 기조가 예상되지만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변곡점이 발생해 관련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사장은 "새로운 시장의 변곡점에서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주력사업은 사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고부가 중심으로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사업운영의 비효율 제거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유연하게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기는 이 날 주주총회에서는 보고사항(감사보고·영업보고·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과 부의사항(재무제표승인·이사보수한도 승인)등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배당액은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으로 결정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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