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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1인 창작자 콘텐츠 제작지원 추진


입력 2019.03.21 13:04 수정 2019.03.21 13:04        조재학 기자

오는 2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공고

최종 4개 팀, 장관상 및 상금 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는 2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공고
최종 4개 팀, 장관상 및 상금 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초연결 네트워크(5G) 시대 혁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육성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하현회)와 ‘1인 창작자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오는 2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공고한다고 밝혔다.

1인 미디어는 유튜브, 아프리카 TV 등 인터넷동영상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인이 시청자의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를 생산‧공유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개념 미디어다.

이번 사업은 잠재력 있는 1인 창작자를 발굴해 전문교육‧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콘텐츠 제작‧유통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획안 공모를 통해 60개 팀을 선발해 저작권 교육과 수익화 방안 멘토링과 더불어 다중채널네트워크(MCN)‧콘텐츠 유통 플랫폼 관계자 연계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60개 팀이 기획‧제작한 콘텐츠를 평가해 선발된 40개 팀을 대상으로 팀당 최대 25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또 제작지원작 평가를 통해 최종 4개 팀을 선정, 과기정통부 장관상장과 총 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아울러 완성된 콘텐츠는 K-콘텐츠뱅크 등록 및 국내외 플랫폼 사업자와의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일부 우수팀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 1인 창작자와의 콘텐츠 공동제작과 2020년 해외 온라인 동영상 산업박람회(Vidcon) 참가 기회도 부여된다.

국민 누구나 이번 사업에 지원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5G 시대에 콘텐츠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1인 미디어가 신산업 창출의 새로운 동력이 돼주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1인 미디어를 신산업 일자리 창출의 보고로 육성하기 위해 1인 창작자의 발굴부터 창작, 창업, 해외진출 등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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