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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놀(Knoll)’과 협업


입력 2019.03.21 15:18 수정 2019.03.21 16:22        이홍석 기자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시너지

20일부터 10일간 논현 쇼룸에서 기획전시

LG전자 모델이 놀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엠알 체어(MR Chaise)에 앉아 가전과 가구가 조화를 이루는 주방 공간을 소개하고 있다.ⓒLG전자 LG전자 모델이 놀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엠알 체어(MR Chaise)에 앉아 가전과 가구가 조화를 이루는 주방 공간을 소개하고 있다.ⓒLG전자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시너지
20일부터 10일간 논현 쇼룸에서 기획전시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와 미국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놀(Knoll)’간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지난 20일부터 열흘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놀과 함께 프리미엄 주방과 거실을 선보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38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놀’은 주거 및 사무 공간을 위한 가구를 제작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놀’은 미스 반 데어 로에, 마르셀 브로이어, 에로 사리넨, 플로렌스 놀 등 현대 디자인 역사를 이끌어 온 디자이너들과 그 시대에 맞는 상징적인 가구를 출시하며 가구를 넘어선 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다이아몬드 체어, 크로스 체크 체어를 포함한 40점의 가구는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 영구 소장돼 있다.

LG전자는 48형 칼럼(Column) 냉장고, 24형 칼럼 와인셀러, 듀얼 와이드 존 인덕션 등으로 주방 공간을 연출하고 ‘놀’은 대표 작품 가운데 미스 반 데어 로에의 바르셀로나 체어, 바실리 체어, 튤립 체어 등으로 거실과 주방을 연출한다.

논현 쇼룸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누구나 LG전자와 ‘놀’이 꾸민 초프리미엄 전시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또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인테리어 디자이너,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구매한 고객, 쿠킹클래스 참여고객 등 약 500명을 초청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전자와 ‘놀’은 공통적으로 시대를 대표하는 디자인과 성능을 지향하고 고객층이 비슷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공동작업이 양사 모두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7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국내 최초로 초프리미엄 빌트인 전시관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을 열었다. 논현 쇼룸은 고객들이 초프리미엄 주방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곳으로 빌트인 가전을 중심으로 주방공간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곳이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건설사나 가구사가 주도해온 국내 빌트인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고객들은 논현 쇼룸에서 디자이너의 도움을 받아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빌트인 가전 및 가구 등 주방공간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논현 쇼룸은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열어 고객들과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대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장(사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제시하는 초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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