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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22일 신곡 '숫자' 발매…새로운 시대의 포크 문법


입력 2019.03.21 18:01 수정 2019.03.21 18:01        이한철 기자
이적이 22일 신곡 ‘숫자’를 발매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 뮤직팜 이적이 22일 신곡 ‘숫자’를 발매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 뮤직팜

한국의 대표 음유시인 이적이 오는 22일 오후 6시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타이틀곡 '숫자'의 두 번째 티저영상을 공개한다.

21일 오후 7시에 공개되는 앨범 '흔적 part 2'의 타이틀곡 '숫자'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은 감성적인 기타연주와 멜로디, 영상미로 채워졌다.

창밖을 바라보는 여자의 옆 모습으로 시작되는 이번 티저영상은 스마트폰이 아닌 폴더폰의 등장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떠오르게 한다. 이어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이 모두 숫자로만 남은 것 같아 생각을 멈추려고 해봐도’ 가사와 멜로디는 그만의 감성을 한껏 담아내 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지난 13일 자신의 SNS와 소속사를 통해 예고한 바와 같이, 이적의 새 앨범 '흔적 part 2'에는 아름다운 두 곡의 포크송 '숫자'와 '하필'이 수록된다. 이적은 발표하는 곡마다 자신만의 화법과 감성으로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어 신곡에 대한 귀추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이적의 '흔적 part 2'는 대가의 포크, 새로운 시대의 포크 문법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사랑의 아픔을 이적이 노래할 때, 언제나 그 누구와도 다르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적은 대극장과 소극장을 오가는 국내 유일의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해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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