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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오는 24일까지 ‘착한 성분 프로젝트’ 진행


입력 2019.03.22 08:52 수정 2019.03.22 08:53        이은정 기자
올리브영 명동본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화장품을 꼼꼼히 살피며 쇼핑하고 있는 모습.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 명동본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화장품을 꼼꼼히 살피며 쇼핑하고 있는 모습.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차별화된 성분을 내세운 주요 브랜드 매출이 전월 동기간 대비 80% 급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와 일교차 등으로 피부에 악영향을 주는 외부 환경 요인이 늘면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제품이 각광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화장품 성분을 꼼꼼하게 따지는 2030세대 사이에서 자연유래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이 인기다.

올리브영은 착한 성분을 내세운 중소 브랜드를 연이어 입점시키며 ‘꼼꼼 뷰티족’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최근 가장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이는 브랜드는 ‘나인위시스’와 ‘셀퓨전씨’다.

나인위시스는 코코넛수를 활용한 수분 앰플로 화제를 모으며 전월비 매출이 227% 급증했다. 저자극 선크림으로 올리브영 2018 H&B 어워즈에 이름을 올렸던 셀퓨전씨의 매출도 170% 증가했다.

올리브영은 오는 24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착한 성분 프로젝트’를 진행, 다양한 피부 고민에 적합한 화장품 큐레이션에 나선다.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씻어낼 클렌징 제품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위한 기초 화장품, 마스크팩을 제안한다.

착한 성분 프로젝트 프로모션에 선정된 제품을 1개 이상 포함해 3만원 이상 구매 시 CJ ONE 포인트를 최대 20% 돌려준다. 이번 페이백 이벤트는 올리브영 모바일 앱(APP)을 통해 1인당 1회 신청이 가능하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민감해진 피부 관리를 돕는 화장품 수요가 특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착한 성분 화장품과 함께 착한 페이백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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