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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부동산시황] 잠실 ‘급급매물’ 반짝 거래…서울 아파트값 하락폭 줄어


입력 2019.03.22 13:52 수정 2019.03.22 14:05        원나래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0.03%, 전 주 대비 낙폭 0.05%p 축소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주간 변동률 추이.ⓒ부동산114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주간 변동률 추이.ⓒ부동산114

올 들어 매매가격 하락세가 가장 두드러졌던 송파구 잠실일대 대단지 아파트의 ‘급급매물’이 일부 거래되면서 전반적인 서울 아파트 가격의 하락폭이 축소됐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3% 떨어져 지난주(-0.08%)보다 하락폭이 다소 둔화됐다. 서울 재건축 시장도 0.01% 떨어져 낙폭이 크게 둔화됐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6%, 0.02% 내렸다.

서울은 ▲강남(-0.11%) ▲금천(-0.07%) ▲송파(-0.06%) ▲관악(-0.05%) ▲서초(-0.02%) ▲성북(-0.02%) 등이 하락했다. 반면 ▲영등포(0.01%)는 당산동3가 삼익, 당산동5가 효성2차 등에 실수요가 간간이 이어지면서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위례(-0.25%) ▲파주운정(-0.12%) ▲평촌(-0.11%) ▲분당(-0.10%) 등이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공시가격 상승률 1위를 기록한 ▲과천이 -0.31% 하락하며 이번주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어 ▲평택(-0.27%) ▲안성(-0.12%) ▲군포(-0.08%) ▲의왕(-0.06%) ▲고양(-0.05%)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중소형 아파트에 실수요가 간간이 이어진 ▲부천(0.10%) ▲안양(0.02%) 등은 소폭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4% 떨어졌고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각각 0.08%, 0.07% 하락했다.

서울은 ▲동작(-0.19%) ▲은평(-0.19%) ▲강북(-0.10%) ▲성북(-0.07%) ▲강남(-0.06%) ▲송파(-0.06%) ▲양천(-0.06%) 등이 하락했다.

신도시는 ▲평촌(-0.21%) ▲김포한강(-0.17%) ▲동탄(-0.11%) ▲산본(-0.10%) ▲분당(-0.08%) 등이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의왕(-0.65%) ▲안양(-0.62%) ▲평택(-0.28%) ▲구리(-0.18%) ▲이천(-0.16%) ▲시흥(-0.15%) 등이 하락한데 반해 전세 수요가 일부 이어진 ▲부천과 ▲안산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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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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