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동서발전, ‘제1회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입력 2019.03.22 14:16 수정 2019.03.22 14:16        조재학 기자

사내‧외 안전관리 전문가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터

한국동서발전 안전관리위원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 안전관리위원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동서발전
사내‧외 안전관리 전문가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터

한국동서발전(대표 박일준)은 22일 울산 중구 본사 회의실에서 ‘제1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위원회는 대학교수, 공공기관 등 재난안전분야 외부전문가 5명과 내부전문가 5명으로 구성되며, 회사의 안전경영에 대한 제언, 제도개선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되는 사내 안전경영 자문기구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발생한 태안화력 사망사고 이후 발전5사 석탄발전소 안전진단 공동용역 등 근본적 재발방지 대책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또 안전한 작업장 구축을 위한 안전조직 강화와 현장 안전시설보강 등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정부의 안전관리 정책방향과 현장 안전문화 확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외부전문가는 “안전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을 관리해야 한다”며 “위험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어떻게 통제해 나갈 것인가를 염두하며 정책을 실행해 나가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차기 회의부터는 현행 ‘안전관리위원회’를 협력사와 근로자 대표 등이 참여하는 ‘안전경영위원회’로 격상해 회사의 안전최우선 경영을 실현하겠다”며 “이를 통해 현장 안전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조재학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