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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6일부터 업권별 '2019년 금융감독 업무설명회' 개최


입력 2019.03.24 12:00 수정 2019.03.22 16:01        배근미 기자

금융권 관계자 및 학계 이해관계자 대상으로 업권별 감독계획 설명

주요 금융현안 관련 토론 병행…"소통 및 현장 중심 금융감독 구현"

2019년 금융감독 업무설명회 일정 ⓒ금융감독원 2019년 금융감독 업무설명회 일정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오는 26일 금융투자업권과 중소서민금융을 시작으로 6개 업권별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설명회는 금융투자(26일), 중소서민금융(26일), 은행(29일), 금융소비자보호(1일), 보험(2일), IT·핀테크(4일)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뉘어 금융회사 및 협회 임직원, 학계, 소비자단체 등 600여명의 금융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감독당국의 올해 감독·검사 방향 등 부문별 구체적 업무계획을 설명한 뒤 참석자들의 애로·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되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금융현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게 토론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부문 별로는 자본시장의 주요 리스크에 대한 체계적 관리 및 건전한 금융투자산업 육성(금융투자), 저축은행의 지역금융 활성화 방안 및 여전사의 글로벌 경영, 4차 산업혁명 등에 대응한 상호금융 활성화 방안(중소서민금융), 최근 금융환경 변화와 은행산업 동향 및 전망(은행)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또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 및 시사점(금융소비자보호),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보험), 금융IT 감독·검사 방향 및 핀테크 혁신 방안(IT·핀테크) 역시 주요 논의 의제로 오를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회사 금융소비자 외부전문가 등과 상호 소통하기 위한 간담회, 업무설명회 등을 수시로 개최하는 등 금융시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열린 금융감독 구현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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