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최지만 시범경기 2호 홈런 ‘타율 0.378’


입력 2019.03.24 08:50 수정 2019.03.24 08:50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최지만 시범경기 2호 홈런. ⓒ 게티이미지 최지만 시범경기 2호 홈런. ⓒ 게티이미지

탬파베이 최지만(28)이 시범경기 2호 홈런으로 타격 컨디션을 바짝 끌어올렸다.

최지만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시범경기서 3번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로써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378(37타수 14안타)로 치솟았고 홈런 2개와 타점 7개를 적립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때린 최지만은 3회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토미 팸에 이어 연속타자 홈런을 쳤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홈런은 지난 9일 미네소타전 이후 보름 만이다.

5회에는 1사 1루 상황에서 좌익수 쪽을 꿰뚫는 2루타로 주자를 홈에 불러들여 타점을 적립했고, 곧바로 대주자로 교체됐다.

한편, 텍사스의 추신수(37)는 밀워키와의 시범경기서 1번 좌익수로 나섰으나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 0.229(35타수 8안타)이며 홈런은 아직 없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