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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 린사모·삼합회 충격…'그알' 린사모 누구?


입력 2019.03.24 10:55 수정 2019.03.24 10:57        스팟뉴스팀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클럽 버닝썬과 관련된 인물로 대만 갑부 린사모를 언급했다.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클럽 버닝썬과 관련된 인물로 대만 갑부 린사모를 언급했다.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클럽 버닝썬과 관련된 인물로 대만 갑부 린사모를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버닝썬 클럽의 지분 가운데 20%를 가지고 있는 해외 투자자 일명 린사모(대만 사모님)를 언급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보자들은 "린사모는 제일 거물이다. 대만에서는 사모님 이름조차 못 꺼낸다. 남편이 대만에서 거의 총리급"이라고 말했다.

린사모는 매니저로 불리는 화교 남성의 이름으로 테이블을 예약하며 2억원짜리 더블 만수르 세트를 주문하는 재력가라고 방송은 전했다.

버닝썬 전 직원은 "린사모는 스케일이 엄청 컸다. 삼합회 대장도 데리고 오고 그랬다"고 증언했다.

삼합회는 홍콩과 타이완을 거점으로 한 중국의 범죄 조직이다.

린사모가 투자한 돈의 출처가 삼합회의 검은 돈이라고 추측도 제기됐다. 린사모는 해외의 한 잡지에서 빅뱅의 지드래곤을 통해 승리와 친분을 쌓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승리는 실제로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린사모님'을 부르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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