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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측 "지창욱, 버닝썬 린사모와 무관"


입력 2019.03.24 14:43 수정 2019.03.24 14:44        부수정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23일 버닝썬 게이트 편에서 배우 지창욱 사진을 쓴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SBS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23일 버닝썬 게이트 편에서 배우 지창욱 사진을 쓴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SBS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23일 버닝썬 게이트 편에서 배우 지창욱 사진을 쓴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23일 방송에서 승리의 클럽인 버닝썬 중 지분 중 20%는 '대만 갑부'로 불리는 이른바 '린사모'란 여성이 갖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은 또 '린사모'는 승리 및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와 친분이 있다고 전했다. 한 제보자는 "'린사모'가 삼합회 대장도 데리고 왔다"고 말했다.

버닝썬 관계자들은 린사모가 투자한 돈의 출처가 삼합회라고 생각했다. 이른바 '검은돈'의 세탁 장소로 버닝썬을 세탁했다는 것이다.

방송에서는 린사모가 승리는 물론 지창욱 등 한국 연예인들과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공개됐고, 시청자들은 지창욱이 린사모와 관련된 게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지창욱 사진은 린사모에 대해 설명하기 위한 장치였다"며 "지창욱이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있다는 내용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어 "린사모가 한국 연예계에 많은 친분을 갖고 있다는 걸 드러내기 위해 공인인 스타들과의 사진을 사용했고 방송에서도 이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지창욱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23일 방송에 노출된 이미지 속 인물과 당사 배우는 전혀 관계없으며 팬이라며 부탁한 요청에 응해준 사진"이라고 강조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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