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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4·3 보궐선거 투표소 151곳 확정


입력 2019.03.24 15:06 수정 2019.03.24 15:08        스팟뉴스팀

이동 어려운 유권자, 이동차량·보조인 지원 요청 가능

이동 어려운 유권자, 이동차량·보조인 지원 요청 가능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3 보궐선거 투표소 151곳을 확정하고 투표안내문과 후보자 선거공보를 각 가정에 발송했다고 24일 밝혔다.

선관위는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난해 6월 지방선거 투표소를 그대로 사용하되 이번 보궐선거가 평일에 실시되는 등의 사유로 7.9%에 해당하는 12곳은 부득이하게 변경했다.

투표소가 바뀐 지역에는 현수막을 게시해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안내할 계획이다.

투표소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등은 해당 구·시·군 선관위에 이동 차량과 보조인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치러지는 사전투표 시에도 마찬가지다.

투표소(사전투표소 포함) 위치는 각 가정에 도착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선거 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선관위는 투표안내문 뿐만 아니라 후보자 선거공보도 꼼꼼히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거공보에는 후보자의 재산, 병역, 최근 5년간 세금 납부 및 체납실적, 전과기록 등 후보자 정보공개자료를 비롯해 정책과 공약 등 정보가 포함돼 있다.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발송한 선거공보는 중앙선관위 정책공약알리미 사이트에서도 선거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보궐선거는 국회의원 2곳(경남 창원성산, 경남 통영·고성)과 기초의원 3곳(전북 전주시 라선거구, 경북 문경시 나·라선거구)에서 실시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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