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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잃은 에릭 바이, 동료 도움으로 큰 사고 면해


입력 2019.03.24 16:42 수정 2019.03.24 18:03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맨유 수비수 에릭 바이. ⓒ 게티이미지 맨유 수비수 에릭 바이. ⓒ 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에릭 바이가 경기 도중 끔찍한 사고를 당할 뻔했다.

바이는 24일(한국시각), 코트디부아르에 위치한 펠릭스 우푸에부아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르완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소속의 바이는 이날 후반 22분 직접 득점에 성공하는 등 팀의 3-0 대승에 크게 일조했다.

하지만 바이는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의 경합 과정에서 머리에 큰 충격을 받았고 그대로 의식을 잃은 채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바이는 다행히 동료들의 도움에 의해 무사할 수 있었다. 의식을 잃은 바이는 혀가 말려들어가는 현상을 보였고, 코트디부아르 선수들이 일제히 달려와 기도를 확보해주면서 큰 사고를 면할 수 있었다.

한편, 바이는 전임인 조제 무리뉴 감독 시절 영입됐으나 아직까지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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