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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靑 "기관단총 경호원 사실", 창원성산 토론회 키워드, 제약바이오 기업에 ‘봄바람’, 정준영 증거인멸 정황 등


입력 2019.03.24 16:59 수정 2019.03.24 17:02        스팟뉴스팀

▲ 취임 초엔 '열린경호'…靑 "기관단총 경호원 사실"

청와대는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대구 칠성시장 방문 당시 경호원이 기관단총을 들고 있는 모습이 논란이 되자 "사진 속 인물은 청와대 경호처 직원이 맞다"고 확인했다. 앞서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이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했을 때 '기관단총을 든 문 대통령 경호원 사진'을 제보 받았다며 관련 사진을 올리고 "만약 사실이라면 섬뜩하고 충격적"이라고 지적했다.

▲ 김은경 전 장관 25일 구속 갈림길…치열한 공방 전망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검찰수사를 받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25일 열린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박정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5일 오전 10시 30분 김 전 장관의 영장심사를 연다. 이날 심사에서는 영장 범죄사실에 적용된 직권남용 권리행사·업무방해 혐의 등을 두고 검찰과 김 전 장관 측이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 창원성산 토론회 키워드…'경제파탄'·'탄핵인정 여부'·'노회찬 정신'

황교안 자유한국당·손학규 바른미래당·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야당대표들의 상주 지원과 더불어민주당~정의당 간의 단일화 여론조사 돌입 등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경남 창원성산 보궐선거 후보자들이 선관위 주최 방송토론회를 맞이해 한 자리에 모였다. 24일 오전 KBS창원방송총국에서 열린 후보자 방송토론회는 고조되는 보궐선거 열기만큼이나 뜨거웠다. 토론회 초청 대상인 권민호 더불어민주당·강기윤 자유한국당·이재환 바른미래당·여영국 정의당·손석형 민중당 후보는 서로 경쟁 후보를 향해 '송곳 질문'을 던지며 열띤 공방전을 펼쳤다.

▲ "아시아나, 너 마저"⋯코스피에도 불어 닥친 '감사 공포'

코스피시장에도 거래정지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3월 넷째 주에만 4개 종목이 거래정지 처분을 받은 가운데 3개 종목이 부채 관련 이슈로 인해 감사의견 '한정'을 받고 거래가 중지되는 등 증권시장 전반에 걸쳐 투자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소속 9개 종목이 매매거래정지 처분을 받은 가운데 3월 넷째 주에만 4개 종목의 거래가 정지됐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지난 22일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 의견을 받고 거래가 정지 됐다.

▲ 잇따른 美 FDA 허가…제약바이오 기업에 ‘봄바람’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연이어 미국 FDA(식품의약국) 허가를 획득하며, 신약 모멘텀을 확보하는 추세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FDA로부터 주름 개선제 ‘나보타’의 허가 승인을 받았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2014년 국내에 출시한 보툴리눔 독소 제제다. 미국 앨러간의 ‘보톡스’라는 상표로 알려진 보툴리눔 독소는 약한 근육 마비를 일으켜 주름을 펴는 효과가 있다.

▲ 분양시장으로 몰리는 실수요자…새아파트 인기 언제까지?

새 아파트 선호 현상이 계속되면서 실수요자들이 분양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그 인기만큼이나 신규 아파트 가격도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오래된 아파트와의 가격 격차가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재건축을 제외한 서울 내 5년 미만 새 아파트(3월 둘째 주 기준)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3849만원으로 4년 전 가격인 2112만원과 비교하면 1737만원 상승했다.

▲ 정준영 증거인멸 정황…박한별 경찰 조사

성관계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증거 인멸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정준영이 지난 14일 경찰에 제출한 휴대전화 3대 중 1대의 데이터가 모두 삭제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영은 앞서 경찰조사를 마친 후 취재진들에게 휴대전화에 대해 그대로 제출하고 솔직하게 말씀드렸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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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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