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靑 "주택시장, 경기부양수단으로 사용 없을 것"


입력 2019.03.24 17:41 수정 2019.03.24 17:41        이충재 기자

윤종원 경제수석 "고용성과 못 미쳐…민간일자리 개선 필요"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위해 하향 안정 기조 지속될 필요성"

윤종원 경제수석 "고용성과 못 미쳐…민간일자리 개선 필요"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위해 하향 안정 기조 지속될 필요성"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24일 청와대에서 '한국경제 진단과 정책 대응'을 주제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경기여건상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주택시장을 경기부양수단으로 사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24일 청와대에서 '한국경제 진단과 정책 대응'을 주제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경기여건상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주택시장을 경기부양수단으로 사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24일 청와대에서 '한국경제 진단과 정책 대응'을 주제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경기여건상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주택시장을 경기부양수단으로 사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수석은 이어 "최근 민생경제와 관련 생계비와 직결된 물가는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 주택시장은 9.13대책, 30만가구 주택 공급계획 발표, 공시가격 현실화 등의 대책으로 진정되고 있다"면서 "서민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하향안정 기조가 지속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고용 문제와 관련, "소득과 고용 측면에서 보면 소득은 개선됐지만 취업자수는 제조업, 임시 일용직 중심으로 증가세가 미흡한 측면이 있다"며 "저임근로자 비중이 하락하고 노동생산성 개선 등 질적인 성과는 있었다. 향후 민간일자리 중심으로 고용 추가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수석은 향후 경기 대책과 관련해 ▲규제개선을 통한 경제 활력 ▲사회안전망 확충 ▲혁신경제 관리 역동성 제고 ▲갑을관계 제도 개선 등을 제시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충재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