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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시범경기 7호 홈런 ‘ML 전체 1위’


입력 2019.03.25 06:37 수정 2019.03.25 07:38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강정호 시범경기 7호 홈런. ⓒ 게티이미지 강정호 시범경기 7호 홈런. ⓒ 게티이미지

피츠버그 강정호(32)가 시범경기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강정호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시범경기서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하나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스프링 캠프 15경기에 출전한 강정호는 타율 0.238 7홈런 11타점을 기록 중이다. 7개의 홈런은 이번 시범경기에 나선 선수들 중 전체 1위. 더불어 2017년 미네소타 박병호(현 키움)가 세웠던 한국인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최다 홈런(6개) 기록도 갈아치웠다.

1회부터 홈런포가 불을 뿜었다. 강정호는 상대 선발 투수 앤드류 캐시너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대포를 쏘아 올렸다.

이후 강정호는 3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5회에는 헛스윙 삼진, 그리고 7회말 수비 때 교체 아웃됐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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