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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폴드 테스트 공개...“내구성 이상무”


입력 2019.03.28 13:26 수정 2019.03.28 15:44        이호연 기자

유튜브에 반복적으로 접었다 펼치는 영상 올려

4월 미국, 5월 유럽 및 한국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테스트 영상 캡쳐. ⓒ 유튜브 캡쳐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테스트 영상 캡쳐. ⓒ 유튜브 캡쳐

유튜브에 반복적으로 접었다 펼치는 영상 올려
4월 미국, 5월 유럽 및 한국 출시


삼성전자가 내달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출시를 앞두고 내구성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유튜브에 갤럭시 폴드의 스트레스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상 속에는 갤럭시폴드 6대가 로봇에 의해 쉴 새 업시 접힘과 펼침을 반복하고 있다.

해당 테스트는 삼성전자의 ‘신뢰성 랩’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랩에서는 일주일 간 힌지(Hinge) 디자인과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내구성을 확인하는 과정을 진행한다.

삼성전자가 이같은 영상을 공개한 것은 일각에서 제기된 갤럭시 폴드의 디스플레이가 접힐 때 주름이 생긴다는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내달 미국, 5월 유럽과 한국의 갤럭시 폴드의 원활한 출시를 위해 갤럭시 폴드 품질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친 것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를 첫 공개하면서 “20만번 이상 접었다 펴도 문제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갤럭시폴드는 5월 3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15개국에 출시된다. 미국과 유럽 내 가격은 각각 1980달러(한화 약 224만원), 2000유로(한화 약 256만원)이다. 국내는 5월 중순 출시가 예상된다. 국내 출고가는 200만원 안팎으로 점쳐진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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