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고준희, '승리 게이트' 탓에 드라마 출연 불발?


입력 2019.03.28 17:06 수정 2019.03.28 17:07        부수정 기자
승리 게이트와 관련된 의혹을 부인한 배우 고준희가 KBS 2TV 새 드라마 '퍼퓸'의 하차설에 휩싸였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승리 게이트와 관련된 의혹을 부인한 배우 고준희가 KBS 2TV 새 드라마 '퍼퓸'의 하차설에 휩싸였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승리 게이트와 관련된 의혹을 부인한 배우 고준희가 KBS2 새 드라마 '퍼퓸'의 하차설에 휩싸였다.

고준희 측은 28일 "승리 사건 여파로 '퍼퓸' 출연이 무산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퍼퓸'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제작사 호가엔터테인먼트도 "고준희씨의 하차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승리가 2015년 일본 사업가 A씨를 접대하는 과정에서 가수 최종훈, 정준영 등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최종훈은 "승리야 XXX(여배우) 뉴욕이란다"라고 했고, 승리는 "누나 또 뉴욕 갔어?"라고 했다. 그러자 최종훈은 "하여튼 배우 X들은 쉬는 날은 다 해외야"라고 답했다.

방송이 나가자 일부 누리꾼들은 고준희가 승리가 언급한 '누나'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고준희는 이를 부인했다.

고준희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일부 누리꾼들이 "승리가 투자자들에게 접대할 때 부르려고 한 여자 접대부가 언니라는데 아니죠?"라는 댓글을 달자 "아니에요^^"라고 답했다.

"최종훈씨랑 친하다면서요?", "뉴욕 간 여배우가 누나 맞아요?" 등의 댓글에도 "아니에요"라고 답하며 의혹을 일축했다.

고준희는 OCN '빙의' 출연 중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