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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측 "단톡방 있었지만 영상 촬영·유포 안해"


입력 2019.04.03 11:49 수정 2019.04.03 11:50        부수정 기자
슈퍼주니어 강인 측이 '정준영 단체 카톡방'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데일리안 DB 슈퍼주니어 강인 측이 '정준영 단체 카톡방'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데일리안 DB

슈퍼주니어 강인 측이 '정준영 단체 카톡방'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강인 소속사 레이블 SJ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강인이 정준영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출연자 대화방이 일시적으로 있었던 것은 맞다"면서도 "3년 전 프로그램이라 대화방은 이미 없어졌고, 다른 출연자가 무엇을 올렸는지 어떠한 대화가 오고 갔는지는 기억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강인 본인은 불법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은 없으나 만약 협조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일 SBS '본격연예 한밤'은 2016년 정준영과 함께 JTBC '히트메이커'에 출연한 강인과 2AM 정진운, 모델 이철우가 카톡방 멤버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디시인사이드 슈퍼주니어 갤러리에는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팬들의 입장 촉구 성명서가 올라왔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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