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손흥민 골에 흥분한 팬, 경기장 안으로 그만..


입력 2019.04.10 14:52 수정 2019.04.10 14:52        스팟뉴스팀
토트넘과 맨시티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 도중 흥분한 팬이 그라운드에 난입했다. ⓒ 게티이미지 토트넘과 맨시티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 도중 흥분한 팬이 그라운드에 난입했다. ⓒ 게티이미지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27)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리자 흥분한 팬이 경기장에 난입했다.

토트넘은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서 후반 33분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했다.

1차전 승리로 유리한 고지를 점한 토트넘은 오는 20일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원정 2차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4일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새 구장 1호골을 터뜨린데 이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호골을 기록, 토트넘 축구 역사에 영원히 남게 됐다. 최근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18호골.

손흥민 결승골에 토트넘 팬들도 크게 흥분했다.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후반 44분 한 관중이 경기장에 난입, 그라운드를 질주했다. 그는 맨시티 수비수 파비안 델프의 볼을 강탈하려는 시도까지 했다. 난입한 관중은 델프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경기장 보안요원들에게 잡혀 그라운드에서 쫓겨났다.

이충민 기자 (robingibb@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충민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