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주간부동산시황] 매매시장 약보합 속 횡보…전셋값 하락폭 축소


입력 2019.04.12 13:18 수정 2019.04.12 13:30        원나래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0.04%, 지난주와 비슷

수도권 매매-전제 주간 변동률.ⓒ부동산114 수도권 매매-전제 주간 변동률.ⓒ부동산114

이번주에도 아파트 매매가격은 약보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세가격의 하락폭은 축소됐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서울 -0.04%, 신도시 -0.03%, 경기·인천 -0.01%로 대체로 한 주전과 비슷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한주간 0.10% 내려 한 주전(-0.02%)보다 낙폭이 커졌다.

서울은 ▲양천(-0.22%) ▲중구(-0.12%) ▲강남(-0.10%) ▲동작(-0.06%) ▲강동(-0.03%) ▲노원(-0.03%) 등이 하락했다. 양천은 안전진단 강화로 재건축 추진이 요원해지면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도시는 ▲평촌(-0.09%) ▲분당(-0.04%) ▲일산(-0.04%) ▲산본(-0.04%) ▲위례(-0.04%) 등의 순으로 비교적 고른 하락률을 나타냈다.

경기·인천은 ▲의정부(-0.06%) ▲군포(-0.04%) ▲과천(-0.03%) ▲용인(-0.03%) 등이 하락했다. 의정부는 급매 위주로 거래되는 가운데 구축 아파트 가격이 내림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3% 떨어졌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4%, -0.02%의 변동률을 기록해 전 주에 비해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은 ▲중구(-1.01%) ▲양천(-0.14%) ▲동작(-0.11%) ▲노원(-0.09%) 등의 순으로 전셋값 하락폭이 컸다. 반면 ▲송파(0.06%)는 3주 연속 전셋값 오름세를 이어갔다.

신도시는 ▲평촌(-0.18%) ▲동탄(-0.15%) ▲일산(-0.08%) ▲광교(-0.04%)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군포(-0.39%) ▲의왕(-0.26%) ▲포천(-0.16%) ▲용인(-0.11%) ▲오산(-0.10%) 등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에 반해 ▲광명(0.21%)은 저렴한 전세 매물이 소진되면서 빠졌던 전세금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주간부동산시황'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