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마포 ‘리버뷰 나루 하우스’ 분양예정…“한강조망에 호텔서비스까지”


입력 2019.04.12 15:27 수정 2019.04.12 15:28        이정윤 기자

서울지하철 5호선 마포역 역세권…도심‧여의도‧강남 이동 가능

최초 한강변 인피니티풀 설계 등 특급호텔 연계 서비스 제공

오피스텔 9개 타입, 총 113실…수입 주방가구‧프라이버시 강화 등

‘리버뷰 나루 하우스’ 투시도. ⓒ풍농 ‘리버뷰 나루 하우스’ 투시도. ⓒ풍농

서울시 마포구 마포동 일원에서 오피스텔 ‘리버뷰 나루 하우스’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적 특징과 호텔연계 서비스 등으로 준공 이후 마포구 시그니처 오피스텔이 될 리버뷰 나루 하우스는 벌써부터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피스텔의 규모는 총 113실이며 모두 9개 타입(A1~G)으로 공급된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 기준으로 63㎡~82㎡이다. 특히 B타입의 경우는 천정고 5미터의 2층형(일부세대)으로 설계돼 눈길을 끈다.

리버뷰 나루 하우스의 가장 큰 특징은 한강 조망 가능 입지라는 점이다. 마포대교 바로 앞으로 막힘 없는 한강조망이 영구적으로 가능한 위치에 있다. 오피스텔이 4층부터 19층, 23층과 24층 최상층까지 지어지는 만큼 오피스텔 내부에서 한강이 바로 보인다.

또한 20층부터 22층에는 호텔 부대시설인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되어 입주민들의 품격 높은 라이프스타일 및 영구적 한강조망 소유가치를 고취시킨다. 같은 층에 한강과 맞닿은 인피니티풀과 휘트니스, 사우나 등을 비롯해 대형 레스토랑, 연회장, 바 등을 만들 예정. 입주민들은 한강을 바라보며 운동,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전체 오피스텔 중 한강 영구조망 35실을 포함해 총 55실이 한강뷰가 가능하다”며 “한강뷰가 가능한 타입들은 이미 사전예약이 끝난 상태다”고 말했다.

그는 “한강이 보이지 않는 타입은 상대적으로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며 “또한 한강이 보이는 라운지를 언제나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홍보관에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리버뷰 나인 하우스' 한강 조망. ⓒ이정윤 기자 홍보관에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리버뷰 나인 하우스' 한강 조망. ⓒ이정윤 기자

리버뷰 나루 하우스 오피스텔은 역세권 입지에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마포역까지 거리상으로 약 300미터 떨어져 있다. 마포역을 이용하면 광화문을 비롯한 서울 도심과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주요지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실제 마포역을 출발해 서울 도심인 광화문역까지는 5개 정거장이면 된다. 시간상으로는 10분 이내가 걸린다. 또한 여의도역까지는 2개 정거장으로 4분 이내다. 여의도역을 이용하면 강남으로 가장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는 9호선 환승이 가능하다. 5ᆞ6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 4개 노선 환승이 가능한 공덕역까지도 1개 정거장만 이동하면 된다. 시간 상으로는 2분이 채 안 걸린다.

여기에 서울 중심을 동서로 가르는 마포대로와 한강변 대표 도로인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도 가깝다.

리버뷰 나루 하우스는 복합건축물이다. 오피스텔을 비롯해 호텔, 공공도서관이 함께 지어진다. 건축물의 규모는 1개 동으로 지하 5층부터 지상 24층까지다. 건물 중간 부분은 두개의 타워로 나뉘어 있어 호텔과 오피스텔이 분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중 오피스텔 브랜드 ‘리버뷰 나루 하우스(113실)’는 4층부터 19층 그리고 23층과 24층에 구성된다.

함께 들어서는 호텔은 총 197실 규모로 3~19층과 23층, 24층에 구성된다. 특히 호텔의 경우 프랑스 인터내셔널 5성급 럭셔리 부띠끄호텔 브랜드로 운영이 될 예정이다.

이번 리버뷰 나루 하우스와 함께 조성되는 호텔은 건물이 들어서는 마포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고급 인테리어로 설계될 예정이며, 명칭에는 오피스텔과 동일하게 마포의 상징인 ‘나루(NARU)’가 붙을 예정이다.

이밖에 기부채납형태로 마포 공공도서관이 건물 1층에 조성될 계획에 있다. 입주민들은 도서관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도심 속 여유를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입주민들은 약간의 이용요금을 내고 호텔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아직 서비스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발렛파킹이나 조식, 세탁, 드라이크리닝, 세차 서비스 등을 검토 중이다”고 설명했다.

리버뷰 나루 하우스 오피스텔의 커뮤니티 시설과 라운지 등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꾸밀 예정이다. 4층에는 오피스텔 입주민들 전용의 프라이빗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현재 계획된 구성으로는 라운지, 파티나 소모임 등이 가능한 다용도 룸과 야외 테라스 등이 있다. 입주민들은 20층과 22층 사이에 설계될 대형 레스토랑, 연회장, 피트니스, 사우나, 바, 인피니티풀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20층의 인피니티풀은 최초로 한강변에 설계되는 것이다.

리버뷰 나루 하우스는 오피스텔이지만 아파트 못지않게 설계됐다. 세대 내 조명, 난방, 가전, 도어락 등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홈 네트워크 IoT(사물인터넷)을 구현했다. 또한 내진설계를 비롯해 층간 소음차단, LED 조명, 로이복층유리, 친환경 설계 및 에너지 절약 시스템도 갖췄다. 여기에 현관 청정 에어샤워, 세대환기, 주방후드까지 연동된 급기시스템 등 ‘미세먼지 저감 패키지’를 적용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주민들의 건강까지 케어하는 최상의 주거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입주민의 프라이버시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선보인다. 24시간 도어맨을 배치시키고 입주민을 위한 전용 출입구과 주차구역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사각지대 없는 고화질 CCTV와 무인택배함도 설치할 예정이다.

오피스텔 내부 역시 특화 설계했다. 복층형 타입을 비롯하여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고려한 9개 타입의 다양한 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수입 수전과 주방가구(이탈리아)를 비롯해 프리미엄 가전, 바닥난방이 되는 원목마루, 친환경자재 등을 인테리어에 포함할 예정이다.

리버뷰 나루 하우스의 홍보관은 지하철 5호선 마포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홍보관 방문은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사전예약자들은 50~60대가 대부분으로 실거주나 증여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트리마제, 갤러리아포레 등에서 거주해본 경험이 있는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리버뷰 나루 하우스' 분양 관계자가 해당 사업지에 관한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윤 기자 '리버뷰 나루 하우스' 분양 관계자가 해당 사업지에 관한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윤 기자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정윤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