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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플링 위력투’ 다저스, 6연패 탈출…다음은 커쇼


입력 2019.04.15 10:58 수정 2019.04.15 10:58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밀워키 상대 8이닝 1실점 호투

커쇼, 16일 정규시즌 첫 등판

다저스를 수렁에서 구해낸 로스 스트리플링. ⓒ 게티이미지 다저스를 수렁에서 구해낸 로스 스트리플링. ⓒ 게티이미지

LA 다저스가 6연패 수렁에서 마침내 탈출했다.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7-1 완승을 거뒀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선발로 나선 로스 스트리플링이었다.

그는 이날 홀로 8이닝을 책임지며 4안타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1패)을 챙겼다.

다저스 타선도 1회 2사 이후 2점을 선취하는 응집력을 발휘하면서 경기 초반부터 스트리플링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6연패 늪에서 탈출한 다저스는 오는 16일부터 신시내티 레즈와 홈 3연전에 돌입한다.

16일 다저스 선발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다. 스프링트레이닝 초반 어깨 통증을 느낀 커쇼는 재활 끝에 올 시즌 첫 선발 등판 경기를 치른다.

커쇼가 건재함을 보이고,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류현진이 복귀한다면 다저스는 다시 상승세를 탈 수 있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불펜 피칭 40개 정도를 소화하며 복귀 일정을 타진할 전망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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