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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호, 도쿄 올림픽 본선행 첫발…호주와 1차전


입력 2019.04.15 15:08 수정 2019.04.15 15:23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프리미어12 서울라운드 일정 발표

15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프리미어 12 서울 예선라운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합동기자회견에서 정운찬 KBO 커미셔너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15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프리미어 12 서울 예선라운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합동기자회견에서 정운찬 KBO 커미셔너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한국 야구대표팀이 호주를 상대로 도쿄 올림픽 본선행 첫발을 내딛는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15일 서울시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WBSC-KB0 합동기자회견에서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라운드는 11월 6∼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3위)은 11월 6일 오후 7시에 호주(7위)와 첫 경기를 펼친다. 7일 오후 7시에는 캐나다(10위), 8일에는 쿠바(5위)와 격돌한다.

이번 대회에는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행 티켓이 걸려 있다.

한국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면 도쿄행 티켓을 획득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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