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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취급액 코픽스 1.94%…올해 첫 반등


입력 2019.04.15 15:28 수정 2019.06.17 15:06        부광우 기자
은행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은행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은행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3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1.94%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들어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상승 곡선을 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월과 2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 대비 각각 0.05%포인트, 0.07%포인트씩 하락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2.02%로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이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수신 상품 금리의 등락을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을 서서히 반영하고, 신규취급액 기준은 해당 월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금리 변동을 신속하게 반영한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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