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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 포함 3안타 경기


입력 2019.04.16 15:17 수정 2019.04.16 15:17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에인절스 상대로 5타수 3안타 맹타

3회 시즌 1호 홈런포 가동

추신수가 올 시즌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 게티이미지 추신수가 올 시즌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 게티이미지

‘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 첫 홈런포를 쏘아 올리는 등 3안타를 폭발시켰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02에서 0.333(48타수 16안타)으로 치솟았다.

특히 이날 추신수는 1-4로 뒤진 3회 말 시즌 1호 홈런포를 가동했다.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팀 선발 트레버 케이힐의 너클커브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그대로 넘겼다. 이로써 추신수는 올 시즌 14경기 만에 홈런을 신고했다.

1회 첫 타석에선 내야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홈런포로 또 한 차례 멀티히트도 완성했다. 4회 세 번째 타석에선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걸어 나갔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이후에도 멈추지 않았다.

8-4로 앞선 5회 2사 2루에서 1루 쪽 강습타구를 날렸지만 아쉽게 땅볼로 아웃된 추신수는 11-5로 앞선 7회말 공격 무사 1루에서 우전안타를 기록하며 4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에인절스에 12-7로 이겼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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