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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이념성향 보수 18.4%, 진보15.9%


입력 2019.04.17 11:00 수정 2019.04.17 11:21        이동우 기자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지난주比 보수 '보합세', 진보 0.7%p↓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지난주比 보수 '보합세', 진보 0.7%p↓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5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4월 임시국회 일정 및 현안 논의를 위한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5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4월 임시국회 일정 및 현안 논의를 위한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자신을 보수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진보성향 응답률보다 2.5%포인트 앞섰다. 전남·광주·전북 지역의 보수성향 응답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중도 진보·보수 성향은 각각 1%p 안팎 소폭 올랐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4월 셋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을 보수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18.4%로 지난 조사와 같았다.

연령별로 보면 60세이상에서 응답률이 32.7%로 같은 기간 대비 5.7%p 상승했다. 반면 핵심 지지층은 50대는 16.5%로 같은 기간 보다 1.5%p 감소했다. 19세이상~20대 13.1%, 30대 12.4%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25.3%로 같은 기간 보다 4.3%p 감소했지만 1위를 지켰다. 전남·광주·전북 지역은 23.6%로 지난 조사 대비 무려 14.2%p 급상승했다. 대전·충청·세종 21.3%, 강원·제주 20.1%로 뒤를 이었다. 서울, 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은 각각 14.3%, 15.4%로 전체 평균보다 낮았다.

자신을 진보 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15.9%로 같은 기간 대비 0.7%p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1.6%로 같은 기간보다 8.8%p 상승해 1위를 기록했다. 40대 21.0%로 0.6%p 오르며 전체 평균을 견인했다. 반면 50대는 14.7%로 지난 조사보다 2.5%p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 20.7%로 1위를 기록했지만 같은 기간 보다 7.1%p 하락했다. 대구·경북 18.5%, 대전·충청·세종 16.8%로 뒤를 이었다. 특히 강원·제주 지역에서 자신을 진보 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3.0%로 지난 조사 보다 무려 23.2%p 급감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4월 셋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을 보수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18.4%로 지난 조사와 같았고, 진보 성향은 15.9%로 같은 기간 대비 0.7%p 하락했다.ⓒ알앤써치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4월 셋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을 보수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18.4%로 지난 조사와 같았고, 진보 성향은 15.9%로 같은 기간 대비 0.7%p 하락했다.ⓒ알앤써치

자신을 중도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진보와 보수 각각 소폭 상승했다.

중도보수 성향은 24.2%로 같은 기간 대비 0.9%p 증가했다. 연령별로보면 50대가 자신을 중도보수 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30.4%로 같은 기간 2.5%p 상승해 1위를 기록했다. 60세 이상은 26.4%, 40대 23.7%로 중장년층이 전체 평균을 끌어올렸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가 39.3%로 10.6%p 상승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인천은 28.8% 같은 기간 6.8%p 상승했고, 반면 서울은 23.4%로 1.7%p 감소해 수도권 지역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전남·광주·전북 지역은 가장 저조한 14.2%로 조사됐다.

자신을 중도진보 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28.3%로 같은 기간 대비 0.7%p 상승했다. 연령별로보면 19세이상~20대가 39.8%로 지난 조사 보다 3.3%p 상승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40대 35.8%, 30대 32.2%, 50대 28.8%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이 33.7%로 같은 기간 보다 6.9%p 상승했다. 이어 서울이 32.6%로 2위를 기록했고, 진보 강세 지역인 전남·광주·전북은 30.6%로 뒤를 이었다. 강원·제주 18.6%, 대구·경북 지역은 17.7%로 전체 평균보다 낮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5~16일 전국 성인남녀 1036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8.3%, 표본은 2018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www.rnch.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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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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