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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측 "에이미와 마약 투약? 전혀 사실 아냐"


입력 2019.04.17 18:19 수정 2019.04.17 18:23        부수정 기자

"녹취록 있다면 합당한 처벌 받을 것"

가수 휘성이 방송인 에이미와 마약을 함께 투약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가수 휘성이 방송인 에이미와 마약을 함께 투약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녹취록 있다면 합당한 처벌 받을 것"

가수 휘성이 방송인 에이미와 마약을 함께 투약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휘성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16일 SNS에서 휘성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단연코 그런 사실이 없으며, 만약 상대가 주장하는 대로 녹취록이 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고 밝혔다.

휘성은 2013년 군 복무 당시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 이미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휘성 측은 "군 검찰에서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고, 병원 치료 목적에 따라 의사 처방이 정상적으로 이뤄진 사실이 증명돼 혐의를 벗었다. 수면제 복용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으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서명했다.

이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는 것만으로도 당사자에게는 큰 고통"이라며 "입장을 전하기까지 힘든 결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에이미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성 연예인 A씨와 함께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투약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었다. 이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에이미 소울메이트', '에이미 A씨', '연예인 A씨' 등이 연관 검색어로 올랐고, 관련 연예인으로 휘성이 지목됐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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