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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학의 수사 주요 인물 윤중천, 사기 혐의 체포


입력 2019.04.17 20:11 수정 2019.04.17 20:14        스팟뉴스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 및 성범죄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 수사단이 관련 의혹의 주요 인물로 알려진 윤중천 씨를 사기 등 개인비리 혐의로 17일 체포했다.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은 이날일 오전 사기 등 혐의로 윤씨를 체포하고 서울동부지방검찰청으로 압송해 조사했다.

윤씨는 수억원대 사기 혐의와 건축 인허가 문제를 해결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단이 지난 4일 윤씨 사무실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한 뒤 그의 행적을 추적, 검찰은 체포시한 48시간이 끝나기 전인 18일께 윤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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