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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드디어 1호 홈런! 볼티모어전 '4출루'


입력 2019.04.18 11:10 수정 2019.04.18 11:13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볼티모어와 홈경기서 비거리 131m 홈런

최지만 홈런 ⓒ 게티이미지 최지만 홈런 ⓒ 게티이미지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16경기 만에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3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3(58타수 17안타)로 올랐다.

16경기 만에 터진 1호 홈런이다. 3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최지만은 선발 데이비드 헤스를 맞이해 볼카운트 1B:1S에서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 우중간 담장 넘어가는 홈런(비거리 131m)을 터뜨렸다. 개인통산 MLB 18호 홈런.

1회말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뽑은데 이어 3회 홈런까지 때리면서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5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태너 스콧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마지막 타석이 된 7회말에도 마이크 라이트 주니어를 상대로 볼넷을 얻으며 100% 출루했다.

탬파베이는 최지만 홈런 등 활발한 타선의 힘으로 8-1 대승, 3연승을 질주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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