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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VNL 대비 소집 명단 발표…이재영 합류


입력 2019.04.18 19:21 수정 2019.04.18 16:52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오는 28일 진천선수촌 입촌

김연경은 소속팀 일정으로 제외

여자프로배구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한 레프트 이재영이 대표팀에 소집됐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여자프로배구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한 레프트 이재영이 대표팀에 소집됐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라바리니호가 본격 출항한다.

대한민국배구협회(이하 협회)는 2019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예비엔트리(30명), 후보엔트리(25명) 및 강화훈련엔트리(18명)를 확정했다.

올 시즌 여자프로배구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한 레프트 이재영(흥국생명)을 필두로 이소영, 강소휘(이상 GS칼텍스), 라이트 김희진, 표승주(이상 IBK기업은행), 세터 이다영(현대건설), 리베로 김해란(흥국생명) 등 각 팀의 주축 선수들이 포함됐다.

또한 세터 이효희(한국도로공사), 센터 정대영(한국도로공사), 김세영(흥국생명) 등 노장 선수들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터키 리그에서 활약 중인 에이스 김연경(엑자시바시)은 소속팀 일정 등을 고려해 이번 명단에서는 빠졌다.

김연경은 터키 리그가 끝나면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오는 28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5월 18일까지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한 후, 5월 19일 00시 55분 KL856편을 통해 1주차 격전지인 세르비아로 향한다.

라바리니 감독은 브라질 리그 일정이 끝나면 5월 초 입국해 대표팀을 본격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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