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아랍권 최초" 사우디, G20 정상회의 개최


입력 2019.04.18 16:40 수정 2019.04.18 16:40        스팟뉴스팀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랍권에서는 처음으로 세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17일(현지시간) 사우디 국영 SPA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내년 11월 21~22일 이틀 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제 15회 G20 정상회의가 열린다.

사우디 정부는 "살만 국왕이 내년 G20 정상회의 의장을 맡아 세계를 이끄는 주요 20개국 정상이 모이는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며 "사우디는 이번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참가국과 관계를 증진하고 G20의 목적에 부합하려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아랍권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G20 참가국 가운데 아랍권은 사우디 한 곳이다.

사우디는 지난해 11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정상 자격으로 참석했다.

한편, 올해 G20 정상회의는 일본 오사카에서 6월 28~29일에 열린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